아이들 교육 – 아파트 구매의 대표적 명분(?)

연일 보도되는 “가계대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아직도 “대출”을 통하여 아파트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서울에서 아파트 구매하려면 어쨋거나 5억 이상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전세금 2~3억에서 은행 대출 2~3억 받아서 구매를 하시는 패턴이지요… 물론 서울 이외의 지역이라면 아파트 가격이 좀 낮아지기는 하겠지만…대부분 전세금 50% + 대출 50% 구성의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매하시지요…^^ 그러면…대충 2억 정도의 대출을 받고…한달에 이자만 100만원씩 지급하면서…본인 스스로 이야기 할때는…”음…이정도는 내 소득수준에서 감당할수 있는 대출수준이군….^^” 라고 대부분 생각하시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이자내고…생활비 쓰면…숨만 쉬고 살아야 하는 “대출수준”이라는 것을 잊고 계십니다….^^ 왜?? 아파트를 구매하시려고…대출을 받은 그 순간부터….이렇게 객관적인 사고를 못하게 되는 걸까요..?? ^^ 그분들의 구매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구매에 대한 명분(?)이 분명하게 다 있습니다…이러한 그분들만의 명분(?)의 확고함으로 인해…결국 객관적인 사고와는 멀어지게 되구요… 그 명분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그분들의 대표적 첫번째 명분은….아이들 교육…!!!! “첫 아이가 곧 학교에 들어가고…초등학교 저학년때 전학은 좋지 않으므로 아파트를 구매하려 한다”…”초등학교 상급생으로 올라가니 학군 좋으곳으로 이전하려 한다”…”중학교, 고등학교 진학하니 좋은 학원이 있는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등등등 어쨋던 그분들의 나름대로의 명분(?)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이더군요…^^ 아이들 교육…중요합니다…!!특히 요새같이 수료한 교육의 질에 따라 그 아이의 미래가 결정되어지는…본인의 노력으로 발전의 한계가 점점 제한되어지는…이 기회가 없는 땅!!..이 “대출빚국”에서는 말이죠… 하지만….정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입니까??? 라는 반문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 교육을 위한다면…집을 구매 하여야 하니까…대출 2억은 받아도 돼고…이것이 아이의 교육을 위하는 것이야…~~!!!”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1. 정말 아이의 교육을 위하신다면…2억을 대출받아서 유학을 보내십시요… 취근 보도자료 보니까…기러기 아빠가 한달에 보내는 돈이 보통 월/400만원이라고 하네요… 월 400만원에 2억이면 50개월이고…방학때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면…아껴쓰면…초등학교 6년 버틸수 있겠구요…중학교나…고등학교는…2억이 남아 도네요…^^ 정말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그돈을 아이의 교육에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돈 2억 대출 받아서 아이들 유학 보내는 건 아까워도…돈 2억 대출 받아서 아파트 구매하시는 건 안 아까우신가요…?? ^^정말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무엇을 해야 하는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파트를 구매함으로서…아이의 교육에 보탬이 되겠다는…그분들의 명분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정말 아이의 교육을 위하신다면…월 이자 100만원으로 최고의 학원을 보내십시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우리나라는 점점 아이들의 기회가 없어지는 땅으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희망이 없지요…요새 우스개 소리로 이러한 말이 있더군요…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이 아이의 학력을 결정한다고….ㅋㅋㅋ…씁쓸하네요..^^ 본인 스스로의 노력은 중요하지 않고…아이가 태어났을때의 위치가…평생 간다는 말이지요…ㅠ.ㅠ 중요한건….지속되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고…아이들에게 최고의 투자는 교육입니다… 그런데 대출 이자 월 100만원을 지급하고도…아이에게 월 100만원 이상의 학원을 보내실수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직장인에게는 힘든 일이죠…설령 그럴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그렇다면 한달 200만원을 아이에게 투자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받는 월급은 그대로인데…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치솟고…아파트 구매하느라 받은 대출 이자 내느라…생활비는 빠듯해지고…아이들 학원비 낼돈이 모자라서….아이들 학원 싼곳으로 옮기고…그것도 모자라…5개 다니던 학원…4개로 줄이고…3개로 줄이고…… 이것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대출 받아 아파트를 구매한 결과이지요…아이들 교육을 위해 대출받아 구입한 아파트로 인해서…그분들의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것이지요…(여기서 학원이 교육의 전부냐..?? 라고 딴지거는 분들 분명 있겠지요…??ㅋㅋㅋ) 돈 100만원을 아이들 학원보내는 건 아까워도…돈 100만원을 이자로 은행에 내는것은 안 아까우신가요…?? ^^정말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무엇을 해야 하는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파트를 구매함으로서…아이의 교육에 보탬이 되겠다는…그분들의 명분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 정말 아이의 교육을 위하신다면…월 이자 100만원을 모아서 틈만 나면 가족여행 다니세요… 월 100만원은 상당히 큰돈입니다…매월 100만원을 저금하시는 분들…그리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2억에 대한 대출 이자…매월 100만원을 모으세요…적금을 드세요…만기까지 납입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모인돈은 가족과 여행을 가는 돈으로만 쓰십시요… 일년 모으면…천 2백만원 입니다…유럽, 미국, 지중해 크루즈 여행….등등…9박 10일동안….4인 가족이 전세계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금액입니다… 아이들을…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꼭데기에 데리고 올라가 보시고…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도 직접 보여주세요…로마 바티칸 박물관에 가셔서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을 직접 보여주세요…미국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을….서부 5번 고속도로를 종단하면서 광할함은 직접 보여주세요… 6개월 모으면 6백만원 입니다…동남아…일본…중국…데리고 다니면서 세상의 다른 모습을 직접 보여주세요…괌…사이판…보라카이…데리고 다니면서 일상의 휴식을 직접 체험토록 해주세요… 한달만 모아도 백만원입니다…제주도…해남…남해…여수…속초…강릉…안면도….우리나라 구석구석 아름다운 땅을 직접 밟아보고 우리나라를 직접 느끼게 해주세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세요…백마디의 말보다…함께 하는 시간에서 아이들은…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훨씬 더 많은 것을…직접…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여러분들의 아이들은…넓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돈 100만원을 가족과 함께 여행 가는건 아까워도…돈 100만원을 이자로 은행에 내는것은 안 아까우신가요…?? ^^정말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무엇을 해야 하는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파트를 구매함으로서…아이의 교육에 보탬이 되겠다는…그분들의 명분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식스 센스(sixth sense)”라는 영화가 있었죠…기억나는 대사는….”귀신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듣고 싶은 것만 들어…” 과연 귀신만 그럴까요…???우리 인간들은 어떨까요…??? ^^ 제생각은…인간들의 이야기를 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파트에 판단의 기준을 놓게 되면…그 어떤 일도 아파트의 기준에서 판단을 하게 되지요…그러한 왜곡된 판단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나름대로의 “명분”도 만들구요…. 돈에 대해서 판단의 기준을 놓아야 합니다…2억이라는 돈….월 100만원 이라는 돈….에 기준하여모든 판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한다면…그돈을 아이의 교육에 투자해야지…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함으로서 아이들의 교육이 좋아질것이라는 생각은…대단한 오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러한 명분(?)의 이면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무엇이 진심일까요…?? ^^    두번째 명분도 있는데….담에 시간 날때 한번 썰을 풀어보지요….^^